내일배움캠프 두번째 프로젝트도 끝이 났다.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SNS 앱을 만드는 것이었다.
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, 팀원끼리 각자의 전공을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철학과를 전공한 팀원이 있었다. 그때 얘기가 나왔던 철학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SNS 앱을 만들어보게 되었다.
첫 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있었고, 본격적인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도 그리고 기능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어플을 만들고싶은 욕심이 컸던 것 같다.
조금 늦었지만, KPT 방법론을 활용하여 두번째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를 기록해보려고 한다.
K(Keep) - 유지할 부분
-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서로 공유하여 즉시 해결해나가며, 시간 활용을 잘 했다.
- 하루 2번 이상 회의를 하며, 프로젝트 기간 내 구현해야 할 기능들에 대해 적절하게 역할을 분담했다.
-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Coding Convention 과 Commit Rule 등 팀 규칙을 만들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까지 잘 지켰다.
- 코드를 처음 작성할 때부터 재사용성과 가독성을 고려한 코드를 짜기위해 노력했다.
P(Problem) - 문제점 및 해결방안
- 페이지 별로 역할분담을 하다보니, 특정 페이지를 맡은 팀원의 역할이 과중되는 현상이 있었던 것 같다.
> 더 적절한 역할분담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봐야겠다.
- github을 사용하는데 있어, 나름 PR 기능을 잘 활용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몰랐던 기능들이 더 많음을 알게되었다.
> 버전 관리를 하고 협업을 하는데 있어 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공부를 해봐야겠다.
- 글자 크기를 최대로 설정하면 textSize를 sp로 적용했음에도 화면 깨짐 현상이 발생했다.
> 기존 특정 dp로 지정되어있는 width 혹은 height를 wrap_content로 수정하고 padding 혹은 margin을 주는 방식으로 수정했다. 글자 크기 외에도 해상도 대응을 하는 상황 등을 고려하면, 특정 dp를 주는 것보다 위젯의 크기가 가변적으로 변하도록 코드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.
T(Try) 및 Feel - 앞으로의 노력 및 느낀점
- 내가 맡은 역할이 아니더라도 팀의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놓치는 요구사항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다.
-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애매한 근거에 의한 추측성 정보전달을 하고있다고 느낀적이 있었다. 명확한 근거에 의한 확신성 정보전달을 할 수 있도록 공식문서를 더 깊게 공부해봐야겠다.
광복절로 인해 발표가 월요일로 미뤄지는 바람에 주말에도 긴장을 놓지 못한 프로젝트였지만, 선택 기능까지 전부 구현한 조는 우리조 외에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. 첫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인 것 치고는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완성해냈다고 생각한다.
아래 링크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Figma, Notion, 그리고 Github 주소이다.
- Figma (와이어프레임)
Figma
Created with Figma
www.figma.com
- Notion
Philogram
팀 소개
www.notion.so
- Github
GitHub - Team14SNS/Philogram
Contribute to Team14SNS/Philogram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.
github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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